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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선진 음식문화 정착 범시민 운동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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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선진 음식문화 정착 범시민 운동 확산
  • 김필수 기자
  • 승인 2013.06.04 2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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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소한 상차림 및 나트륨 저감화 등 여성ㆍ소비자ㆍ외식업과 협력

[KNS뉴스통신=김필수기자]광주광역시는 지난 3일 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음식문화개선사업에 대해 여성단체협의회, YWCA, 소비자시민모임, 외식업지회와 공동 노력하는 등 선진 음식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호대 한국외식업중앙회광주광역시지회장, 공정화 광주전남소비자시민모임대표, 최연주 광주시 복지건강국장, 박영희 광주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장, 최양님 광주YWCA회장

이날 협약식에는 최연주 복지건강국장과 박영희 광주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장, 최양님 광주YWCA회장, 공정화 광주전남소비자시민모임대표, 김호대 한국외식업중앙회광주광역시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가정에서 음식문화개선 및 나트륨줄이기운동 솔선 실천▲산하단체 회원에게 식중독 예방 등 위생교육 실시해 식품안전 인식 확산 ▲개인별찬기, 집게, 국자 등 덜어먹기 음식점 확대 동참 ▲남은 음식 제로화, 먹지않는 반찬반려 운동 등 업소별 적합한 방법으로 음식문화개선사업 적극 참여 ▲간소한 상차림‧나트륨저감화 사업에 외식업 회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공감대 형성 및 실천 확산을 위한 대책 강구 ▲음식문화 개선 전담 모니터요원 운영 등을 상호 유기적으로 협력한다.

특히, 세계한상대회,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에 대비해 알뜰하고, 위생적인 선진 음식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음식문화개선 전담 모니터요원을 위촉‧운영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외식업에 싱겁고, 간소한 식단이 조기 정착되기 위해서는 가정은 물론, 외식문화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여성과 소비자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라며 “바람직한 음식문화개선은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 나트륨 과잉섭취로 인한 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1석2조 효과가 있으므로 협약 기관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나트륨 줄이기 운동의 일환으로 성인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작은 국그릇 선택제 시범사업’과 ‘음식업 종사자 친절‧청결 실천 결의대회’ 등 선진 음식문화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필수 기자 kps20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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