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 박근원기자]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박승기)은 지난 5월 31일 새롭게 부활한 해양수산부에서 맞이하는 첫 번째이자 올해로 열 여덟 번째를 맞이하는 “바다의 날 행사”를 기념하기 위한 항만대청소를 민・관・군 합동으로 실시하였다.
□ 금년 행사는 인천의 주요한 수변구역이자 어업인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는 해양과 수산이 어우러지는 대표적인 공간인 연안부두에서 약 280여명이 참여하여 이루어졌으며,
□ 육상에서는 인천해역방위사령부를 비롯한 인천항만공사, 해양환경관리공단(인천지사), 수협 등이 정화작업을 실시하였고 부두 앞바다에서는 수중정화팀과 청항선이 해상정화 작업을 실시하였다.
□ 인천해양항만청 관계자는 이 날 행사를 통해 약 13톤의 쓰레기를 수거하여 연안부두 일대의 환경을 크게 개선하였다고 말하고, 깨끗한 바다를 가꾸는 바다환경에 대한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도록 앞으로는 행사 참여 대상을 보다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아울러, 해양환경 취약구역인 연안부두 일대에 대하여 앞으로도 관계기관 합동으로 항만모니터링 활동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환경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근원 기자 kwp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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