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페로실리콘 공장 준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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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페로실리콘 공장 준공식
  • 윤철중 기자
  • 승인 2013.05.29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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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량 수입중인 페로실리콘의 안정적 공급기반 마련

 
[KNS뉴스통신=윤철중 기자] 전기강판의 핵심첨가제인 페로실리콘을 만드는 오천읍 소재 광명일반산업단지 내 (주)포스코 페로실리콘 공장이 28일 문을 열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승호 포항시장을 비롯해 정준양 포스코회장, 김관용 경북도지사, 이칠구 포항시의회 의장, 지역주민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다.

(주)포스코 페로실리콘 공장은 투자금액 1,583억원, 부지면적 10만㎡, 고용인원 151명으로 지난해 4월 착공해 13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준공하게 됐다.

당초 포스코는 포항시의 공장부지 부족으로 인해 타 지역 투자를 고려하였으나, 경상북도 및 포항시가 적극적인 행정지원 및 협의에 나서 포항지역 유치에 성공하게 됐다.

페로실리콘은 철과 규소(실리콘)의 합금인 전기강판의 핵심첨가제로 외국에서 전량 수입을 하고 있으나 공장이 가동되면 연간 3만 5,000톤 규모로 생산하게 돼 그간의 전량 해외의존에서 탈피해 국내의 안정적 공급기반을 마련하는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이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이번 투자를 통해 신소재분야 선점을 통한 산업구조의 다변화 및 연관산업의 시너지파급 효과 창출이 기대된다”고 했다.
 

윤철중 기자 x1345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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