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윤철중 기자] 포항시는 2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학부모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의 자기주도학습과 올바른 진로교육을 위한 ‘청소년 커리어 디자이너 양성과정’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생 50명은 박승호 포항시장 명의의 수료증과 시험을 통과한 사람에게만 수여하는 자격증을 발급받았다.

이번 교육은 20일과 21일에 기본과정 16시간, 27일과 28일에 심화과정 16시간을 진행해 총 4일 32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청소년 진로교육분야 전문기관에서 직접 주관해 수준급 강사들이 대거 강의에 나섰으며 자녀의 진로교육에 관한 학부모 역할을 지원하는 전문인력 양성과정으로 진행됐다.

권태흠 포항시 새마을평생학습과장은 “배움을 통해 얻은 전문지식을 지역사회에 환원해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 인재 육성에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윤철중 기자 x13451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