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근원 기자]옹진군(군수 조윤길)은 취약계층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달 31일까지 ‘2013년 하반기 저소득주민 소득증대 일자리 및 지역 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3억4천5백여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폐자원 활용, 경관사업 및 양묘배양장 조성, 재해취약시설 정비, 취약계층 집수리지원 등 총4개 분야에 230명이 투입될 예정이다.
참여 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가구소득은 최저생계비의 120%이하로, 재산이 1억3천5백만원 이하여야하며,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공무원 가족, 연속하여 2년 초과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 등은 제외된다.
또한 저소득층의 생계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저소득주민 소득증대 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신청자도 함께 모집한다.
14억여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저소득주민 일자리 사업은 취약계층을 위주로 360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모집 대상은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이하이면서 재산이 1억 8천만원 이하인 자이다.
선발 절차를 거쳐 다음달 28일까지 사업 참여자를 확정하고, 7월 15일부터 하반기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게 되며, 근무자는 주 28시간 이내 근무를 원칙으로 시간당 4,860원의 임금을 받게 된다. (단 65세 이상 참여자는 주15시간 이내로 근무)
일자리사업 참여 희망자는 신청서, 건강보험증 사본 및 금융거래 정보제공 동의서 등 신청서류를 작성해 거주지 면사무소 또는 군청 지역경제과에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 특화 자원을 활용한 안정적인 일자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생활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근원 기자 kwp39@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