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수미 기자] 성동구 드림스타트센터는 부모님의 생신을 맞이한 아동이 효를 실천하고 온 가족이 함께 축하할 수 있도록 ‘드림스타트! 효도 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80명에게 쿡플러스 요리교실(금호동2가 소재)에서 직접 효도 케이크를 만들어 가정으로 가져 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은 평소에 엄두를 낼 수 없었던 부모님의 생신 케이크를 직접 만들어 아동에게 효도를 실천하는 인성학습과 함께 정성껏 만든 케이크를 부모님에게 선물하여 가정 내 대화와 즐거운 시간을 만드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동드림스타트사업 관계자는 “요즘은 가족구성원 모두 따로 노는 것이 대부분의 가족 모습인데, 건강한 가족문화를 형성하고 부모와 자녀의 결속력과 의사소통 기회를 넓히며 가족의 즐거운 추억거리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
5월 프로그램은 오는 28일에 열리며 연말까지 매월1회(마지막주 화요일) 효도 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한부모 가정이 많은 드림스타트아동에게 가족 간의 애정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노인청소년과 드림스타트팀(☎2286-6187)이나 성동드림스타트센터(☎2297-8470~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수미 기자 09nun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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