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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직업, 구직자 ‘공무원’…초중고생 ‘연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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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직업, 구직자 ‘공무원’…초중고생 ‘연예인’
  • 김덕녕 기자
  • 승인 2013.05.27 1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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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덕녕 기자] 10대 초중고생과 20~30대 구직자의 희망직업이 각각 연예인과 공무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가 10대 초중고생 252명과 20~30대 구직자 243명을 대상으로 ‘희망직업’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희망직업’을 묻는 질문에 10대 초중고생은 ‘연예인’이라는 응답이 전체 9.5%로 가장 많았다. 이어 교사(8.3%), 공무원(5.2%), 경찰관/소방관(5.2%), 패션디자이너(4.0%),운동선수(4.0%)가 상위 5위에 올랐다.

반면 20~30대 구직자는 ‘공무원’이 9.1%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마케팅/홍보 관련전문가(7.0%), 자영업(6.2%), 교사(4.9%), 금융자산운용가(4.9%)가 상위 5위를 차지했다.

희망직업을 선택한 이유(복수응답)에 대해서도 초중고생과 구직자 간 차이를 보였다. 초중고생의 경우 ‘좋아하는 일이라서’란 응답자가 67.1%로 가장 많았던 반면, 20~30대 구직자의 경우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서’란 응답률이 46.9%로 가장 많았다.

자신이 희망하는 직업을 얻기 위해 노해야 할 부분에 대해서는 ‘다양한 경험을 한다’가 전체 40.6%비율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직업에 대해 깊이 있게 알아본다(31.7%), 좋은 대학에 입학한다(15.2%), 멘토를 찾아가 조언을 구한다(7.1%), 기타(5.5%)순이었다.

희망직업을 찾기 위해 필요한 것으로는 ‘열정’이 응답률 64.2%로 가장 많았다. 이어 지식(38.2%), 기술(33.7%), 건강(26.7%), 돈(17.4%), 도움(6.1%),기타(4.4%) 순으로 조사됐다.
 

김덕녕 기자 kd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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