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백두대간 주민소득 증대를 위하여 금년 백두대간 지역에 포함된 강릉 등 10개시군 23개마을에 25억7천4백만원을 지원하여 임산물생산단지조성, 산채·표고재배하우스시설, 임산물저장·건조시설 등의 소득기반 사업을 추진한다
강원도의 백두대간보호지역 지정면적은 행정구역상 12개시군 40개읍면동 75개리에 133,908ha로 전국 지정면적의 51%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지역개발이 제한되어 소득기반이 약화된 지역 주민들의 소득향상을 위하여 고부가가치 임산물을 중심으로 집중 지원한다고 밝혔다.
백두대간 보호지역이 지정된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소득지원사업은 총 9,178가구에 220억원을 지원하여 임산물 저장·건조시설 213동, 산채·표고하우스 606동, 가공시설 23동 등이 조성되었다.
도 산림관리과장 김천응은 백두대간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지역주민의 소득과 연계하여 임산물 생산기반 조성과 임산물 생산단지 기반시설 등을 지원함으로써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이라 밝혔다.
이상재 기자 sjlee19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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