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대형할인점 등 71곳
[KNS뉴스통신=김필수기자]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최재선)는 2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소방특별조사선정위원회에서 지정한 백화점, 대형할인점 등 대형화재 취약대상 71곳에 대해 화재예방과 관계자의 안전관리의식 향상을 위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건축․전기․가스 등 유관기관과 합동점검 또는 개별점검으로 실시하며,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와 비상구 등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건축․전기․가스 등 관련 분야별 안전관리 상태 등에 대해 중점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불량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할 계획이며, 시설불량과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행정명령과 관계 기관에 통보해 조속한 시일 내 완비토록 할 계획이다.
또한, 시 소방안전본부는 이번 특별안전점검 외에도 대상별 소방간부를 지정․운영해 월 1회 이상 현장지도와 관계자 교육, 연1회 이상 민관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하는 등 화재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시 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특별점검 결과 안전관리가 소홀한 시설은 즉시 시정조치토록 하고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관계기관과 협의해 안전대책을 강구하는 등 화재발생요인을 없애는데 주력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김필수 기자 kps20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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