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까지 100가구 이상 거주하는 아파트 주민
[KNS뉴스통신=윤철중 기자]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담배연기 없는 건강도시 포항’을 위해 북구 지역 100가구 이상이 거주하는 아파트를 대상으로 오는 24일까지 금연아파트를 모집한다.
금연아파트 모집은 여름철 공동주택에서 창문을 열고 생활할 때 흡연가구로 인해 담배연기와 냄새가 이웃에 퍼져 이웃 간 잦은 민원이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북구보건소는 금연아파트로 지정되면 복도, 베란다를 비롯해 주차장, 놀이터 등을 금연구역으로 정해놓고, 주민들을 간접흡연으로부터 보호할 예정이다.
또한 아파트 자체에서 금연자율운영위원을 구성하게 해 1개동별 1인 이상 지속적인 금연계도활동을 실시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동금연클리닉과 건강체험한마당을 운영해 건강생활실천에 필요한 상담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북구보건소는 금연보조제 지급과 금연클리닉 운영, 금연 관련법령 이행실태를 점검하는 등 ‘담배연기 없는 건강도시 포항’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이나 금연아파트 신청에 대한 문의는 북구보건소 건강관리담당(270-4155)으로 하면 된다.
윤철중 기자 x1345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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