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윤철중 기자] 포항시는 18일 5월의 ‘건강싱싱 걷기데이’를 개최했다.
시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가족, 이웃, 친구, 직장동료들과 함께 포항의 감사 둘레길을 걸으며 체력을 증진할 수 있도록 매월 셋째주 토요일을 감사둘레길 걷기데이로 정했다.
이날은 환호공원에서 시작해 전통공원과 등산로를 거쳐 다시 환호공원으로 돌아오는 3Km의 코스로 진행됐으며 성모병원, 시티병원, 남-북구 보건소, 펀펀걷기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특히 부대행사로 보건의료 단체가 참여해 건강캠페인과 기초 검진 홍보부스도 운영했다.
권경옥 포항시 보건정책담당관은 “걷기데이를 통해 포항의 걷고 싶은길, 걷기 좋은 길을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라며 “다음달의 걷기데이는 22일 효곡동에 있는 청송대 감사 둘레길에서 열리며 구강보건의 날과 세계마약퇴치의 날 기념 캠페인도 동시에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 행사는 걷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보건정책담당관실(270-3273)로 문의하면 된다.
윤철중 기자 x1345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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