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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경남지사, 경제행보 본격화 '마산자유무역지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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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경남지사, 경제행보 본격화 '마산자유무역지역 방문'
  • 김무성 기자
  • 승인 2013.05.15 2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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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무성 기자] 홍준표 경상남도지사가 본격적인 경제 행보에 나섰다.

경남도는 "홍준표 지사가 15일 마산자유무역지역 관리원에서 현재 추진 중인 사업현황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홍 지사는 우리나라 경제 산업 현장의 선두주자로서 수출과 전기ㆍ전자산업을 주도해 온 마산자유무역지역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마산자유무역지역 자료실을 관람했다.

이어 ‘마산자유무역지역 구조 고도화 사업’의 1단계로 준공된 1ㆍ3공구의 재건축 표준공장 현장을 둘러보고 현장 관계자와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홍 지사는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해 달라"고 당부했다.

마산자유무역지역은 1970년 수출자유지역설치법에 의해 옛 마산시 양덕ㆍ봉암동 일원에 조성된 후 현재 40년 이상 경과됨에 따라 산업기반 시설의 노후화 및 입주공간 부족으로 발전한계에 도달해 2007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의 주관으로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공동 참여해 ‘마산자유무역지역 구조 고도화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에 따라 1단계 사업인 ‘확대조성사업’을 2009년부터 총사업비 930억 원을 투입해 2011년 1월 착공해 표준공장 3개동과 주차빌딩 1개동 재건축이 준공되는 등 5월 현재 80% 공정률로 원활히 추진되고 있다.

또한, ‘기반시설확충사업’은 2011년부터 124억원을 투입해 지난 4월말 공사를 완료하였으며, 이 사업으로 리모델링한 종업원 기숙사는 현대식 원룸 형태로 입주가 완료됐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마산자유무역지역은 노동집약적인 산업에서 신성장동력 산업 및 첨단ㆍ고부가가치 산업기지로 새롭게 탈바꿈하여 입주 업체 50여 개 사, 수출액 30억 달러, 고용 4000명 정도가 증가하여 우리나라 제1의 수출 전진기지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김무성 기자 kjs-golf@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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