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과 목요일, 부진의 늪에 빠졌던 MBC를 드라마 제왕에 올려세운 수목드라마 '최고의 사랑'이 어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독고진과 구애정의 사랑이 결혼으로 골인하면서 해피엔딩을 맞아 시청자들은 그 동안 결말에 대한 억측을 모두 불사르기에 충분했다.
이날 여주인공인 구애정이 입은 드레스가 때 아닌 인기검색어 상위에 오르면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국내 디자이너 작품이다 협찬이다 의견이 분분했던 구애정의 드레스는 미국 출신의 유명 디자이너인 암살라의 작품으로 하트탑의 웨딩드레스가 인상적으로 가는 구애정과 잘 어울려 화제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실제 암살라의 작품은 국내 유명 배우들이 결혼식 때 선호하는 브랜드로 고소영도 결혼식 당시 암살라의 드레스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태 기자 kate@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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