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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암각화박물관, ‘숲 속의 박물관학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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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암각화박물관, ‘숲 속의 박물관학교’ 운영
  • 박봉민 기자
  • 승인 2013.05.07 13: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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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박봉민 기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울산암각화박물관 ‘숲 속의 박물관학교’가 운영된다.

울산암각화박물관은 이달 11일부터 오는 7월 20일까지 주말에 가족이 함께 다양한 생태자원을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숲 속의 박물관학교’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박물관학교는 봄철 대곡천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꽃과 나무를 주제로 숲 해설 전문가 김영희씨가 맡아 매월 2,4주 토요일 총 6회에 걸쳐 강좌, 탐방, 체험학습 등으로 구성됐다.

수업은 식물의 구조와 형태, 번식, 생존방법 등 다양한 내용으로 모든 연령대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강의에서 배운 내용을 박물관 주변 탐방을 통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박물관학교는 일반시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된다.

신청은 5월 7일부터 울산암각화박물관 누리집(www.bangudae.ulsan.go.kr) 으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인원은 40명으로 선착순 마감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암각화박물관 누리집 안내를 참조하거나 전화(052-229-4791)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 2008년 5월 개관한 울산암각화박물관은 2009년 ‘선사시대 바다와 인간’ 2010년 ‘울산의 자연사, 대곡천의 문화유산’ 2011년 ‘숲과 이야기’를 주제로 문화강좌를 개최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박물관 체험교육 기회 확대와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숲 속의 박물관학교’,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박물관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울산암각화박물관은 개관 5년째를 맞아 지난 4월에는 5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그동안 매년 특별기획전과 문화강좌, 한국암각화 유적조사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 국내 유일의 암각화 전문박물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봉민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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