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의 개발 사업관련 청탁 및 지난 총선 당시 로비스트 윤씨에게 6천만원 수수한 혐의
22일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검사장 김홍일)는 22일 전 청와대 정무1비서관의 김해수(53) 한국건설관리공사 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할 예정이다.
부산저축은행 비리를 수사중인 중수부는 김 사장의 부산저축은행의 특수목적법인(SPC)이 추진해오던 인천 개발사업과 관련해 인허가 청탁과 더불어 2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대선 당시 부산저축은행 사태 로비스트인 윤여성씨에게 6천만원을 수수한 혐의도 같이 포착된 김 사장은 모든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오늘 2시 김 사장을 소환 후 윤씨로부터 금품수수 의혹과 관련한 모든 혐의에 대한 집중 조사에 나선다.
이희원 기자 kate@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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