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곽나영 기자] 서울시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는 오는 7일 오후 2시 15분 남산 국립극장 광장에서 ‘서울 사회복지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인 이 행사는 서울 시내 사회복지시설 이용자와 종사자, 자원봉사자, 후원자, 일반시민과 함께 박원순 서울시장, 김기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등 각계각층에서 8,0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인과 일반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전국 최대 규모의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개그맨 박준형씨의 사회로 진행되고 식전행사로 경찰군악대 공연 등이 펼쳐진다.
국립극장 광장에서 시작해 석호정과 정자(반환점) 등을 돌아오는 북측 산책로 4.5km 코스로 약 1시간 정도 일정으로 진행된다.
본 행사는 일반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걷기행사 후 도착지인 광장에서는 장기자랑과 다양한 이벤트도 열릴 예정이다.
김경호 서울시 복지건강실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일반시민의 복지에 관한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고, 사회복지인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는데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곽나영 기자 haru20060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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