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애니메이션 ‘엄마 까투리’ 어린이날 맞아 극장 및 TV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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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애니메이션 ‘엄마 까투리’ 어린이날 맞아 극장 및 TV 방영
  • 박강용 기자
  • 승인 2013.05.02 18: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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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박강용 기자]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이사장 김관용)은 고(姑) 권정생 원작의 감동 3D애니메이션 ‘엄마 까투리’(기획 안동시)가 어린이날을 맞아 극장 및 케이블TV를 통해 방영된다고 밝혔다.

‘엄마 까투리’는 ‘강아지똥’, ‘몽실언니’로 널리 알려진 아동 문학가 권정생의 동화를 원작으로 안동시가 제작한 단편 애니메이션이다.

2011년 첫 선을 보인 후 단편영화로는 국내 최초로 전국 개봉에 성공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끈 바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엄마 까투리’의 극장판이 오는 5일 오후 4시부터 케이블 채널 ‘카툰네트워크’를 통해 전국에 방영된다.

카툰네트워크는 ‘변신 자동차 또봇’ 등 인기 애니메이션을 엄선해 방영하는 애니메이션 전문 채널로 이번 ‘엄마 까투리’의 방영을 결정하면서 전국의 많은 어린이들이 ‘엄마 까투리’를 시청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안동 중앙시네마에서도 어린이날 하루 4회에 걸쳐 ‘엄마 까투리’가 상영된다. 상영 시간은 5월 5일 오전 11시, 오후 1시, 3시 30분, 7시 30분이며, 3시30분 상영까지는 마스코트와 포토존 이벤트, 기념 풍선이 제공될 예정이다.

‘엄마 까투리’는 꺼병이(꿩병아리) 9남매의 유쾌한 숲속 모험기와 엄마 까투리의 감동적인 모성애를 그린 가족 애니메이션이다.

2011년 이탈리아 ‘카툰스 온 더 베이’ 국제파노라마 부문 공식 초청을 비롯해 제6회 부산 국제 어린이 영화제 개막작 선정, 2011년 경주 세계 문화 엑스포에서 상설 상영되는 등 어린이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최근에는 이란 국영방송국(IRIB)을 비롯해 독일·멕시코·아이슬란드·보스니아·말레이시아 방송국으로 방송 판매가 확정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엄마 까투리’는 내년 중 자연, 모성애, 가족애를 주제로 한 TV 교육 애니메이션 시리즈로도 제작되어 전국에 방영될 예정이다.

 

박강용 기자 pgy7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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