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이는 지역 내 숙박업소에 대해 위생 점검을 한다고 23일 밝혔다.
국ㆍ내외 관광객이 안심하고 즐겨 찾는 숙박업소 조성을 위해 영업자 신고사항과 준수사항 이행 여부, 객실ㆍ침구 등의 청결 여부, 피서철 숙박업소 적정 요금외 추가요금(바가지요금) 요구 여부 등의 점검을 통해 질적 향상과 위생 서비스 수준을 향상해 편안하고 고급화된 숙박 시설 제공에 온 힘을 다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명예공중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1개 점검반을 구성해 숙박자에게 도박 또는 그 밖의 사행행위를 하게 하는지 등 기타위법 행위를 지도 단속할 계획이다.
또 위반사항에 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것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ㆍ개선토록 행정지도하고 상습적이거나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 추후 숙박업소에서 제공되는 객실 먹는 물에 대해 수질 검사를 실시해 전염병과 식중독의 발생을 사전에 예방해 위생적이고 청결한 숙박시설 제공에 더욱 더 힘쓸 것 이라고 밝혔다.
조기종 기자 ckc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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