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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와테현 앞바다에서 규모 6.7의 강진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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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와테현 앞바다에서 규모 6.7의 강진 발생
  • 박세호 기자
  • 승인 2011.06.23 11: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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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에서는 쓰나미 경보가 발령되었으나 1시간 후 해제, 한국에는 지진 영향이 없다

6월 23일 오전 6시51분쯤 일본 동북부 이와테현에서 규모 6.7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것은 일본 혼슈(本州) 모리오카 동부동쪽 121km, 도쿄에서 북동쪽의 원격 해역에서 발생된 것이나 도쿄에서도 진동이 감지되었다는 보고가 있다.

그러나 국내에는 영향이 없을 듯하다. AP통신에 의하면 현지에서는 일시 쓰나미 경보가 발령되었으나 발생한 사실이 없어 1시간 후 해제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연안 지역의 주민들은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일본정부가 대피시켰으며,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참고로, 현재 우리나라에서 일본 각 지역으로의 여행안전에 관한 외교통상부 경보를 살펴보면, 현재 이와태현을 비롯한 후쿠오카현, 미야키현 등에는 2단계(여행자제) 경보가 내려져 있었으며, 지난 6월 20일에는 이와테현 및 미야기 현의 내륙지역은 그 전주 기준으로 여행경보를 2단계에서 한 단계 낮추어 1단계(여행유의)로 조정된 바 있었으나 이번에 다시 지진이 발생한 것이다.

 

박세호 기자 bc4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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