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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관광객과 함께하는 해녀노래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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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관광객과 함께하는 해녀노래 공연
  • 김덕녕 기자
  • 승인 2013.04.29 16: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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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덕녕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에서 관광객과 함께하는 상설 해녀노래 공연을 진행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해녀문화의 우수성과 문화적 가치를 대내외로 알리기 위해 관광객들과 함께 어우러진 해녀노래 한마당 공연을 5월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해녀박물관’에서 펼친다고 29일 밝혔다.

제주 여성들의 삶의 정서가 옹골차게 표현되어 있는 해녀노래는 도 무형문화재 제1호로서 제주도 전역에서 해녀들이 불렀으나 해녀의 감소와 작업 환경의 변화로 인해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어 해녀노래 공연은 해녀민요의 보존과 보급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해녀노래 공연은 ‘해녀노래’ 보유자인 김영자, 강등자 해녀 외 해녀 노래보존회 회원들이 함께 참여하며, 공연 중에 관광객들은 해녀춤을 같이 추고, 멸치후리는 노래에 참여하는 등 제주의 전통문화를 체험 할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해녀상설 공연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해녀문화를 홍보함과 동시에 해녀와 관련 한 볼거리 제공을 통해 독특한 해녀문화 체험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덕녕 기자 kd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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