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나인해 기자] 삼척시 도계읍 광산근로자복지센터 수영장이 시범 운영을 마치고 5월 2일 정식 개장한다.
이번에 조성된 수영장은 길이 25m의 6개 레인과 아동용 풀 레인이 갖춰져 있으며,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광산 근로자복지센터는 1층 수영장을 비롯해, 2~4층에는 문화 복지를 위한 독서실과 사무실이 마련되어 있다.
수영장이 정식 개장됨에 따라 탄광지역의 근로자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즐겨 이용할 수 있게 돼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시범 운영 기간 동안 10,300여 명이 수영장을 이용하는 등 지역민들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며 “각종 시설에 대한 점검을 철저히 해 이용객들이 불편함이 없이 편안하게 수영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영장 이용요금은 성인 기준 월 5만5 000원, 1회 이용 시 3,500원이며, 월요일은 휴장한다.
나인해 기자 Jms10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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