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 박근원 기자] 옹진군은 경기도 하남시에서 열린「제30회 회장배 전국 카누 경기대회」에서 작년 전국체전에 이어 종합1위의 쾌거를 이루었다.
옹진군 카누 선수단은 여자일반부 총7팀 30명이 출전한 이번대회에서 200M K-2(조아란, 김유진) 1위, 200M K-4(김유진, 신진아, 조아란, 이애연) 1위, 500M K-2(신진아, 조아란) 1위를 자치하여, 금3, 은2로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카누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올해들어 전국 규모의 대회로 우리나라 여자 일반부 카누팀의 경기실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의미있는 경기로 주목 받고 있다.
올해로 창단 14년을 맞는 옹진군 카누선수단은 “경기대회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앞으로도 많은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옹진군청 카누선수단은 7월에 있을 예정인 제9회 백마강 전국카누경기대회 준비를 위해 전지훈련을 계획 중이다.
박근원 기자 kwp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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