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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재가 장애인 재활 자조모임「희망더하기」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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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재가 장애인 재활 자조모임「희망더하기」운영
  • 이철수 기자
  • 승인 2013.04.29 0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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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이철수 기자] 전남 강진군보건소가 뇌병변 등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재활 자조모임 ‘희망더하기’를 운영한다.

 
희망더하기 는 뇌병변 등 장애를 아고 있는 장애인과 가족들이 정기적인 모임으로 치료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재활촉진 및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기위해 마련됐다.

올해 처음 모임을 실시한 지난 25일 강진군 보건소 재활치료실에서 재가 장애인 및 가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벼운 스트레칭과 건강박수 및 노래로 움추렸던 마음과 몸을 완화시키며 긴장을 푸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남도대학교 재활치료 최현석 교수를 초청해 뇌졸중 환자의 재활치료를 중심으로 상․하지 근력강화, 욕창예방 자세 등 다양한 운동요령에 대한 지도를 운영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뇌졸중으로 좌측편마비로 치료를 받고 있는 윤신후 씨는“오늘 자조모임을 통해 운동방법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다며 일상생활이 가능할 때까지 꾸준히 치료에 전념하겠다”며 재활 의지를 밝혔다.

강진군보건소 장동욱 소장은“자조모임을 통해 환자는 물론 곁에 있는 가족들에게도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재활치료 서비스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보건소는 재가 장애인 재활 자조모임‘희망더하기’를 연 5회 운영할 계획이다.

 

 

이철수 기자 lcs193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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