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근원기자]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지역 주민과 소외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군은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문화 예술 관련 단체를 이번달 18일터 13일간 공개 모집하고, 다음달 3일에는 공연 내용의 적합성 및 예술성등을 평가하여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이번해 5천 6백만원을 투입,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축제와 연계해 국악, 인형극, 뮤지컬, 해변 콘서트 등을 추진하여 주민 및 관광객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2009년부터 자체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문화 활동 지원사업’은 지리적인 여건 등으로 각종 문화혜택으로부터 소외된 지역의 주민들에게 공연 단체가 직접 방문하여 다양한 문화활동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큰 호응을 얻고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 내 다양한 축제와 찾아가는 문화 활동 사업을 연계해 다양한 문화 공연 등을 적절히 활용하여 지역의 문화 수혜 불균형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근원 기자 kwp39@hanmail.net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