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22:39 (일)
서울시, 금천구 시흥 뉴타운, 역사․문화가 숨 쉬는 주거지로 탈바꿈
상태바
서울시, 금천구 시흥 뉴타운, 역사․문화가 숨 쉬는 주거지로 탈바꿈
  • 장수미 기자
  • 승인 2011.02.18 20: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흥 1, 2존치정비구역 촉진구역 지정으로 재개발사업 본격 착수
▲조감도

서울 금천구 시흥동 200번지와 919번지 일대가 역사와 문화, 자연이 숨 쉬는 시흥 뉴타운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서울시는 17일(목) 시흥 뉴타운 내 존치정비구역인 시흥1구역과 시흥2구역을 모두 촉진구역으로 지정해 용적률 253~258%를 적용, 2017년까지 지상10~ 32층 아파트 47개동에 총 4,614세대를 신규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시흥 뉴타운은 전체세대수의 50%에 해당하는 2,279세대를 소형주택(60㎡이하)으로 공급, 서민주거안정과 원주민 재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촉진구역별 주택공급계획>

구역

용적률

층수

동수

건립세대수

총세대수

소형주택

임대주택

시흥1구역

253%

11~30층

24동

2,295세대

1,103세대

391세대

시흥2구역

258%

10~32층

23동

2,319세대

1,176세대

395세대

이번 시흥재정비촉진계획은 기존 존치정비구역을 촉진구역으로 지정하면서 기준용적률 상향계획까지도 포함해 1년 이상의 사업추진 일정을 단축하는 효과도 얻었다.

시흥 뉴타운은 역사문화공원 조성과 이를 중심으로 광역적 녹지체계 구축 등을 통해 역사와 자연이 함께하는 친환경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임계호 서울시 주거정비기획관은 “이번 재정비촉진사업은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되살려 자연과 함께하는 주거문화를 조성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향후 시흥 뉴타운은 서남권 르네상스 신경제거점지역의 신흥 주거지로 급부상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수미 기자 crazysea0824@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