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 신설 맞이방에 관광안내소 설치
부산시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부산의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외국어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관광안내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하여 부산역 신설 맞이방에 관광안내소를 설치하고, 2. 17(목)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기존 부산역 관광안내소는 협소한 공간과 열악한 근무여건 등으로 관광안내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불편이 많아 KTX 완전개통과 함께 부산역 신설 맞이방에 48㎡ 규모로 관광안내소를 이전 설치하였다.
관광안내소에는 동영상 관광홍보를 위한 U-스크린, 관광홍보물, 인터넷 카페 등의 시설을 갖추고 관광지 안내, 숙박, 음식, 여행정보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며, 영어·중국어·일본어 통역이 가능한 관광안내원이 연중무휴로 관광 안내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부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질 높은 관광안내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역 관광안내소 새단장을 필두로 연말까지 태종대와 거가대교 관광안내소를 신설하고, 금정구 노포동 종합버스터미널 관광안내소를 확장 이전 등 7개소의 기존 관광안내소에 대한 개보수사업을 추진하여, 신규 관광안내수요에 대응하고 관광안내원의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등 관광안내서비스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재 기자 sjlee19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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