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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바리스타 되어, 경력단절의 벽 뛰어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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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바리스타 되어, 경력단절의 벽 뛰어넘는다”
  • 이수미 기자
  • 승인 2013.04.18 13: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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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이수미 기자] 결혼  출산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을 위해 착한 일자리 취업 교육을 통해 고용까지 연계하는 희소식이 있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오는 5월 13일부터 7월 29일까지 「착한 일자리 ‘마을카페, 생활협동조합’ 활동가 양성교육」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봉구는 지난 3월 「2013년 시민제안 평생학습 프로그램 서울시 공모사업」에서 네트워크 분야 1개 사업, 주제지정 분야 3개 사업, 총 4개 사업에 2천2백8십만원의 서울시 사업비를 교부받은 바 있다.

서울시 공모 선정 사업 중 하나인 「착한 일자리 ‘마을카페, 생활협동조합’ 활동가 양성교육」은 8백8십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도봉여성센터, 행복중심 서울동북생협, 빈스달, 경희사이버대학교와 연계하여 사업을 추진한다.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실무교육, 협동조합의 이해, 직업능력 향상 교육 등의 과정으로 온라인, 오프라인으로 맞춤형 강의가 진행된다.

특히 경희사이버대학교는 경력단절 여성들의 직업능력 향상을 위해 우수한 온라인 강의 콘텐츠를 수강생에게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도봉구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관내 마을카페, 생활협동조합에서 바리스타로 활동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하고, 교육 수료자 20% 이상을 취업 연계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모집정원은 20명이며, 수강 희망자는 4월 30일까지 도봉여성센터 이메일(dobongwoman@daum.net)로 교육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수미 기자 09nun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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