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16:10 (일)
아파트, 상가 꽃·나무심기 최대 3천만원 지원
상태바
아파트, 상가 꽃·나무심기 최대 3천만원 지원
  • 이수미 기자
  • 승인 2013.04.17 12: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NS뉴스통신=이수미 기자]서울시가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 추진의 일환으로 아파트와 상가에 주민 스스로가 꽃과 나무를 심고 가꿀 수 있도록 최대 3천만 원을 지원한다.

이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아파트와 상가를 대상으로 시민들이 스스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꿀 수 있도록 ‘아파트, 상가 꽃·나무심기 지원사업’을 시행할 단체를 오는 1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아파트 꽃·나무심기 지원사업은 입주자대표회의 및 입주자대표회의로부터 지정된 공동체 활성화단체(10인 이상으로 구성)에서 가능하고, 금액은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상가 꽃·나무심기의 경우엔 최대 3천만 원까지 사업비가 지원되며, 상가 번영회 또는 5인 이상의 상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아파트, 상가 꽃·나무지원사업 모두 총사업비의 20% 이상을 참여공동체가 자부담해야 한다.

공모에 필요한 서류는 사업제안서, 사업제안자 소개서, 사업계획서 각 1부씩이다. 자세한 사향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또는 도봉구 홈페이지 (www.dobong.go.kr)를 방문하거나 서울시 조경과(☎ 2133-2123)와 도봉구 공원녹지과(☎ 2091-3773)로 문의하면 된다.

접수된 사업은 구청의 현장평가와 서울시의 심사를 거쳐 4월 30일경 심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아파트와 상가는 서울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 통지한다.

꽃·나무심기가 완료되면 시민평가단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현장 평가를 통해 우수사례를 선정·표창하여 꽃·나무심기 우수사례가 확산 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아파트, 상가 꽃·나무심기사업 공모를 통해 구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스스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꿀 수 있는 문화가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구에서도 녹색복지 기반조성으로 화(花)목(木)한 도봉구 만들기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수미 기자 09nuna@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