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나인해 기자] 삼척시는 소 전염병 없는 청정 지역을 유지하고, 소 브루셀라병을 근절하기 위해 연말까지 소 브루셀라병 일제 채혈검사를 추진한다.
시는 이번 일제 채혈검사를 위해 공수의사로 구성된 채혈반을 편성해 관내 12개월 이상 한·육우 4,500두를 대상으로 감염우 색출에 총력을 기울이고, 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될 경우 신속한 살처분을 통해 질병을 차단할 방침이다.
삼척시는 지난 2009년 브루셀라 발생농가 3호를 마지막으로 4년 간 브루셀라 없는 `청정 삼척‘을 유지하고 있으며, 검진과 방제 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나인해 기자 Jms10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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