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강용 기자] 지난 4일 iCOOP생협과 영천시 친환경농산물 생산·소비자간 협약식이 화남 은하수마을산지유통센터에서 있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영천시 친환경농산물 및 iCOOP생협 소비부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iCOOP생협 청과물품운영본부장 등 각 지역 생협대표 5명과 영천시 은하수마을의 조광현 대표 등 각 생산부분 대표 4명이 서명함으로써 효력을 가지게 되었다.

이날 협약식으로 영천시는 과일 486톤, 채소 360톤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게 되었으며, 영천 친환경농산물의 인지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직접적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영천시는 친환경농산물의 품질 안정성을 확보하고 계약량의 책임 생산을 성실히 이행할 것을,iCOOP생협은 계약된 생산물에 대한 책임 있는 소비를 보장함으로써 생산자의 경제적 안정을 최대한 도모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영천시농업기술센터 윤광서 소장은 “영천의 우수한 친환경 농산물이 전국적으로 인정을 받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 영천 농산물의 생산량 확대뿐만 아니라 질적으로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밀했다.

 

박강용 기자 pgy77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