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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알레르기 질환의 예방관리수칙 실천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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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알레르기 질환의 예방관리수칙 실천 권고
  • 김덕녕 기자
  • 승인 2013.04.05 15: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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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덕녕 기자] 질병관리본부는 일교차가 크고 건조해지는 환절기에 악화될 수 있는 알레르기 질환의 ‘예방관리수칙’을 철저히 실천해 줄 것을 5일 당부했다.

환절기에는 큰 일교차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에 의해 감기에 걸리기 쉬우며, 감기는 소아와 성인 천식환자 모두에서 알레르기 비염이나 기관지 천식의 증상 악화를 가져오는 가장 흔한 원인이므로, 감기 예방을 위한 손 씻기 생활화가 중요하다.

또한 봄철이면 찾아오는 황사, 꽃가루 등은 알레르기 질환을 악화시키는 주요요인으로 작용하므로 꽃가루와 황사가 심한 날은 실외 활동을 줄이고, 부득이하게 외출을 할 경우에는 황사마스크를 착용해 증상의 악화를 막도록 노력해야 한다.

특히 천식은 질병부담이 크고 질환 악화로 인한 결석, 결근 등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는 질환 중 하나이나, 적정관리를 통해 급성악화와 재발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천식 발작 시 신속한 대처는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약물을 항상 소지하고 정확한 사용법을 익혀두어야 한다.

질병관리본부는 "예방관리수칙의 보급을 통해 알레르기 질환의 예방관리에 대한 국민들의 올바른 인식을 돕고, 과다한 건강 정보로부터 국민들을 보호하는 노력을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덕녕 기자 kd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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