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나인해 기자] 화천군이 겨울철 파로호 뱃길 결빙으로 인해 운항을 중단했던 물빛누리호 운항을 재개한다.
물빛누리호는 지난 겨울 파로호가 얼기 시작해 뱃길을 이용할 수가 없어 1월 5일 운항을 중단했으며, 기온상승으로 얼음이 녹으면서 뱃길이 열림에 따라 4월 6일부터 물빛누리호 운항을 재개하기로 했다.
운항은 매주 토․일요일에 성수기(5. 1 ~ 10. 31)는 1일 2회씩, 비수기(11. 1 ~ 4. 30)는 1회씩 운항한다. 평일의 경우 30인 이상 예약시 운행 가능하며, 한편 방송 및 신문매체를 통해 알려진 아마추어 및 연예인을 초청해 매월 4~6회 선상공연을 실시하여 이색적인 관광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추진 할 계획이다.
아울러, 2012년 물빛누리호는 8,894명의 관광객과 47백만원의 운영실적을 올렸다.
화천군 관계자는 “기온상승으로 해빙이 되어 물빛누리호 출항을 시작하니, 화천에서만 즐길 수 있는 이색 뱃길 관광체험을 즐기러 많은 관광객이 찾아 오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나인해 기자 Jms10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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