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길 자전거도로 함께 가는 테마 여행 코스 개발
[KNS뉴스통신=이준표 기자] 올 봄 서울에는 4월 9일(화) 벚꽃이 개화한니 자전거를 타고 벚꽃길을 달려보자. 서울시는 주말에 시내에서 벚꽃과 자전거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벚꽃 자전거여행 코스 5선’을 소개했다.
서울시는 벚꽃 개화시기가 본격적으로 작년 보다 조금 앞당겨 질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이 미리 알찬 봄나들이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자전거로 즐기기 좋은 벚꽃 자전거 여행지를 선정해 발표했다.
시가 소개한 벚꽃 자전거여행 코스는 ①영등포구 여의도 둘레길 ②송파구 석촌호수길 ③송파구 성내천길 ④동작구 도림천변 뚝방길 ⑤금천구 벚꽃로 등 5개소다.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에는 벚꽃을 보기 위해 짧은 구간에 많은 보행자가 한꺼번에 몰리므로 누두든 자전거를 타고 나서기 전 경음기를 반드시 점검하고, 탈 때에는 보행자와의 충돌을 조심해야 한다. 자칫 잘못하면 대형사고로 연결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준표 기자 bc4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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