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나인해 기자] 화천군에서는 저소득층에게 여행경비 제공서비스를 추진한다. 여행경비 지원을 원하는 개인이나 사회복지시설에서는 4월 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본 사업은 경제적 제약등으로 국내여행에 참여하지 못하는 소외계층에게 여행참여 기회제공을 위하여 개별여행자 21명과 사회복지시설 단체여행팀 21개팀에 총 6,320천원을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1인당 15만원, 가족동반의 경우 30만원, 복지시설단체의 경우 최종 승인된 인원수에 따라 1인당 15만원이 지원되게 된다.
여행경비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기초생활수급자등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사업법 등 관련 법령에 따른 사회복지시설의 명으로 신청하면 되며, 신청자 중 자격 검증을 통하여 신청자격 요건을 충족하는 자에 한해 추첨 및 심사 등 절차를 거쳐 최정 선정한다.
여행경비 지원자로 선정되면 올해 12월까지 사용하면 되고, 미사용시 소멸되게 된다.
화천군 관계자는 “지원비용은 적지만 여행을 통하여 보다 넓은 세상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하고 “부모님이 같이 안 가셔도 형제끼리 신청해서 갈 수도 있으니 저소득 중․고등학생들이 많이 신청해 방학동안 이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여행경비지원을 원하는 개인이나 사회복지 시설에서는 화천군청 방문 또는 온라인(www.tvoucher.kr)에 신청하며, 자세한 사항은 화천군청 관광정책과 관광기획(☏440-2529)에 문의하면 된다.
나인해 기자 Jms10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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