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수미 기자] 구로구가 어린이 급식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사)대한영양사협회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운영에 대해 3년간의 위탁 협약을 체결했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100명 미만의 어린이에게 단체급식을 제공하는 보육시설 및 집단급식소에 대해 식품안전과 영양관리를 체계적으로 관리·지원하기 위한 기구다.
구로구는 지난 2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 기관 공모를 통해 (사)대한영양사협회를 선정한 바 있다.
위탁협약 주요내용은 ▲구로구 관내 지원센터 설치 ▲1일 급식 50명~100명인 급식소(78개소)와 소규모 급식소(약 20~30개소) 지원 ▲센터 예산 및 직원 관리 ▲운영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이다.
위탁 협약식은 26일 이성 구로구청장과 (사)대한영양사협회 김경주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구로구청 르네상스홀에서 진행됐다.
구로구 관계자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체계적인 급식관리는 필수다”며 “어린이들에게 영양가 높고 깨끗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관리·지원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수미 기자 09nun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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