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말산업 육성 전략기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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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말산업 육성 전략기지화
  • 박강용 기자
  • 승인 2013.03.25 0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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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거점 승용마 조련시설 건립사업 확정

 
[KNS뉴스통신=박강용 기자] 영천시는 지난 21일 농식품부가 말산업 진흥을 위해 추진중인 거점 승용마 조련시설 건립사업에 최종선정 발표되어 말산업 육성 전략기지화에 선점하게 되었다.

거점승용마 조련시설은 영천시 임고면 황강리 산4-3번지 일대 10,723㎡에 총사업비 30억(국비 15억, 도비 4.5억, 시비 10.5억) 들여, 조련시설, 번식센터, 말경매장, 교육장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본 시설이 건립되면 50㎞ 이내 11개시군의 700여두의 승용마와 부산경남 경마공원 퇴역마 등을 안정적으로 승용마 전환에 기여하고, 승용마를 체계적으로 훈련시키는 전문교육기관 육성과 번식센터 운영으로 승마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번식-생산-육성-유통체계로 안정적인 승용마 공급으로 유통체계를 구축하고 말 사양 질병관리와 FTA시대 새로운 소득원을 개발하여 농가소득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조련시설 설치지역이 운주산 승마장지구내 위치하여 승마장과 연계 가능하여 사업 시너지 효과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거점승용마 조련시설 설치로 명실상부한 미래 주도형 승마산업 주력 메카 도시로 자리 매김시켜 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강용 기자 pgy7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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