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근원 기자] 옹진군 백령도에 군용 헬기장을 시설이 들어설 계획에 지역 주민과 군 부대가 이견을 보이고 있다.
옹진군은 백령도 연화리 일대 논과 밭 3만4561㎡를 수용, 헬기AH-1S 헬기와 링스헬기 등이 이착륙할 헬기장을 지을 계획이다.
헬기장 부지는 연화리 주민 12명 소유의 논과 밭인데 보상가격이 주민들 생각과 다르다는 것. 연화리 주민 50여 명은 오는 27일 천안함 3주기 행사에 맞춰 군용 헬기장 사업 반대 집회를 열 예정이다.
박근원 기자 kwp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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