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수미 기자] 서울 강서구는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형 예비 사회적기업을 3월 29일까지 모집한다.
예비 사회적 기업은 ▲민법상 법인․조합이나 상법상 회사 등의 조직형태를 갖추고 있으며 ▲사회적 목적을 실현하기 위한 활동을 하며 ▲유급근로자를 고용하여 최소 1개월 이상 영업활동을 통해 창출한 매출 실적이 있고 ▲배분 가능한 이윤을 사회적 목적으로 사용하는 기업이면 어디나 신청할 수 있다.
예비 사회적 기업이란 사회적 기업 인증에 필요한 최소 요건을 갖췄으나 일부 요건만 충족되지 못한 기업 가운데 요건을 보완해 장차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할 수 있는 기업을 말한다.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일자리창출사업(인건비 지원)과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신청자격이 부여되고 경영컨설팅 지원 혜택을 받는다. 또한 공공기관은 물품과 서비스를 구매할 때 예비 사회적 기업에서 우선 구매할 것을 권고 받는다.
현재 강서구에는 인증 사회적 기업 5개소와 예비사회적기업 18개소가 일자리창출과 사회 서비스 활동을 하고 있다.
강서구청 관계자는 “강서구 지역내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될 수 있는 역량있는 예비사회적기업들이 많이 신청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수미 기자 09nun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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