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독도풍수이야기』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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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독도풍수이야기』발간
  • 천미옥 기자
  • 승인 2013.03.18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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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천미옥 기자] 울릉군은 일본의 끊임없는 독도야욕에 대응해 독도의 높고 옹골찬 기상을 풍수학적 측면에서 새롭게 다루면서 국민들에게 더욱 친밀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부동산사주학의 창안자와 공동으로 『독도풍수이야기』책을 발간했다.

이 책은 풍수지리 학문을 넘어서 사실적인 역사를 통찰한 것. 독도수호를 위해서는 현재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한국, 일본 및 러시아, 중국, 미국 등 환태평양 국가들의 시대상황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필요함을 역설(力說)하고 있다.

책은 독도를 형성하고 있는 동도(98.6m), 서도(168.5m)와 그 주변 89개 바위를 포괄한 독도 전체를 풍수지리학적으로 흥미롭게 해석하고 있다.

또 독도가 품고 있는 각 바위의 특성을 사진과 함께 설명하고 있으며 바위 이름에 따른 유래뿐만 아니라 각 바위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풍수적 견해를 곁들였다.

또한 해당 명칭의 일반적인 개요를 간략하게 설명해 누구라도 자연스럽게 독도를 공부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울릉군은 앞으로 이 책을 바탕으로 지역주민 뿐 아니라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독도아카데미 등의 행사 특강에도 활용하는 한편 독도의 각종 풍수지리적인 형상들을 캐릭터로 만들어 국민들에게 더욱 ‘친근한 독도 만들기’ 사업도 구상 중이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일본은 감히 생각하지도 못할 책이며, 이 책은 독도 영유권 강화는 물론 풍수지리에 익숙한 중국, 일본, 싱가포르 등의 아시아 국가 등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시선과 관심을 끌어 들이는데 실질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미옥 기자 cmo33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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