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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최대 IT도서관 도곡정보문화도서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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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최대 IT도서관 도곡정보문화도서관 개관
  • 이수미 기자
  • 승인 2013.03.18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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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이수미 기자] 강남구가 주민 누구에게나 양질의 지식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미래지향적 유비쿼터스 도서관인 강남 최대의 도곡정보문화도서관을 오는 16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도곡정보문화도서관은 지상 3층에서 지상 6층까지 연면적 2,856㎡, 열람석 600석의 강남 최대 규모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최신 전자도서관 시스템 트랜드에 부합하는 도서관자동화시스템을 도입하여 이용자인 주민의 편의성을 증진시켰다. 

도곡정보문화도서관은 강남구립도서관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으며 ▲ 3층-어린이자료실, 유아자료실, 디지털자료실 ▲ 4층-종합자료실, 책사랑방 ▲ 5층-일반열람실, 도서관사무실 ▲6층-일반열람실 등 다양하고 효율적인 공간배치로 구민에게 보다 편리하고 아늑한 독서공간을 제공하게 되었다.

장서로는 일반도서, 어린이도서, 영어도서, 다문화도서에서 비도서까지 다양한 장서를 선별하여 약 26,000권의 도서가 비치되고, 개관 후에는 연간 약 6,000여권의 도서를 추가 비치할 계획이다.

특히 도곡정보문화도서관은 95개국 51개의 언어 신문과 1,624종 이상의 국내 온라인 학술잡지, 220종의 인터넷 잡지, 다종의 미국 K12 DB 등 국내 공공도서관 중 최다의 웹 정보를 보유하고 있다.

강남구립도서관의 가장 큰 특징은 상호대차시스템의 운영이다. 강남구에 소재한 각 도서관을 전산으로 서로 연계하여 주민들이 인터넷으로 상호대차 예약 신청을 통해 가까운 도서관에서 대출과 반납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는 시스템이다.

이를 위해 구는 강남구를 4개 권역으로 분할하여 차량 4대를 지원, 차량별로 1개 권역씩 전담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작년 한해 119,449명이 이용하였다.

결국 상호대차시스템은 강남구 내 22개 도서관을 하나의 도서관으로 묶어주고, 주민들은 22개 도서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약 49만권의 도서를 가장 가까운 도서관에서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수미 기자 09nun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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