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노인건강관리 보건의료서비스를 체계적이고 통합적으로 제공
[KNS뉴스통신=김영관 기자] 광주 서구가 경로당을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100세 건강경로당 사업’이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서구에서 올해 야심차게 추진하는 ‘100세 건강경로당 사업’은 그동안 산발적으로 실시해 왔던 건강관리 서비스를 경로당을 통해 체계적이고 통합적으로 제공한다.이를 위해 서구는 지역 내에 있는 210개소의 경로당 중 의료기관과 접근성이 떨어진 서창동과 유덕동을 중심으로 100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경로당에는 월 1회 기초 건강측정은 물론 구강검진, 치매예방, 약손안마, 건강운동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가 제공된다.
특히, 민간 의료기관과 연계해 연 2회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등 전담 주치의가 경로당을 찾아가 진료 및 건강상담도 진행한다.
상무금호보건지소 관계자는 “경로당이 단순한 쉼터의 기능을 벗어나 친목도모는 물론 건강을 다지는 건강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관 기자 kyk934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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