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수미 기자] 강동구는 지적․자폐성 장애인의 신체활동 강화와 효과적인 재활치료를 위해‘장애인재활 스포츠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동구는 이미 지난 2009년 자치구 최초로 지적․자폐․뇌병변 장애아동의 신체 및 심리치료를 위한‘재활승마 교실’을 개설하였고 2012년에는‘재활풋살 교실’을 열어 생활체육을 통한 장애인재활 치료의 기반을 마련하였다.
올해는 기존 ‘재활풋살 교실’에 배드민턴, 탁구 등 총 4가지를 더하여 5개 종목으로 확대한 ‘장애인재활 스포츠교실’을 열어 생활체육을 통한 장애인재활치료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재활 스포츠교실은 지역 내 생활체육동호회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멘토-멘티 방식으로 운영하여 재활치료는 물론 비장애인과 장애인의 교감과 이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원하는 지적․자폐성 장애인은 3월 29일까지 사회복지과(☎3425-5722)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개별상담을 통해 신체 및 장애상태에 맞는 적합한 스포츠프로그램을 선정, 추천해 준다.
이수미 기자 09nun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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