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강진석)가 18일 연수3동 문화공원에서 2011 V 연수나눔 Festival 자원봉사박람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 참여와 나눔의 행복도시 연수구, 자원봉사의 힘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실시된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관련 기관 및 시설, 자원봉사 단체가 함께 연계하여 참여존, 봉사존, 체험존, 이벤트존, 홍보존, 협약관 등 테마별로 구성을 하였으며 자원봉사자 게릴라 콘서트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1시에 부스운영을 시작으로 무대에선 평소 지역사회에 공연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자원봉사 단체와 구립합창단의 식전 공연이 이뤄졌다.
이어 진행된 기념식에서 연수구청장, 구의회 의장, 국회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고 컷팅식과 퍼포먼스, 부스라운딩 순으로 진행했다.
또한 행사장에 참여한 구민과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게릴라콘서트가 진행됐으며 저탄소 녹색성장을 일환으로 연수나눔 아나바다 장터도 함께 열려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다양한 자원봉사활동 분야가 운영된 체험존에서는 청소년(중. 고등학교)들은 체험부스 8개 이상 체험 했을 경우 자원봉사활동 4시간이 인정되는 등 단순한 참여보다는 직접 느끼고 체험하는 살아 숨 쉬는 자원봉사의 현장을 청소년들에게 제공됐다.
연수구자원봉사센터 강진석 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구민들이 자원봉사에 대한 정보와 봉사의 기쁨, 나눔과 행복이 가득한 마음과 사랑을 전하고 부스운영에 함께 참여한 기관 및 단체에는 국가발전의 기반이 되는 자원봉사현장의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다는 소속감을 조성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조기종 기자 ckc1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