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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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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
  • 박근원 기자
  • 승인 2013.03.14 1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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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 뉴스통신= 박근원 기자] 옹진군은 관내 저소득층 가구의 주거문화 개선을 위해 오는 9월까지 군비 1억을 투입하여 집수리와 화장실 개보수에 들어가는 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은 저소득층 가구의 재래식 화장실을 위생적으로 개선하고 지붕, 벽체 등 구조물 보수와 급․배수시설 및 주방설비 교체 등 집수리를 통해 열악한 농어촌 주택의 주거환경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독거노인이나 노인 가구를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달 관내 7개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마치고 오는 25일까지 30가구를 최종 선정하여 본격적인 집수리 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가구당 지원금액은 화장실 개선사업에 1가구당 1천3백만원 범위 내, 지붕이나 벽, 천장 구조물 보수를 위한 집수리 사업에는 3백만원 범위 내에서 예산을 지원하게 된다.

옹진군은 노후 된 주택에서 불편을 겪는 저소득층을 위해 2006년부터 집수리를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으며, 지난해에는 14가구를 대상으로 5천만원의 예산 지원으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저소득층의 집수리에 소요 되는 비용을 지원하여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속적인 주거문화 개선으로 저소득층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근원 기자 kwp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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