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장관 김성환)는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OECD 창립 50주년과 한국의 OECD 가입 15주년,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lobal Green Growth Institute, GGGI) 설립 1주년을 기념하여 ‘지구 책임적 문명 건설’ 주제의 글로벌 녹색성장 서밋을 공동 개최한다.
이에 서밋의 공동 개최를 앞두고 19일 ‘글로벌 녹색성장 서밋 2011’ 전야제 행사를 열어 서밋 관련 참석자들을 초청해 환영리셉션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환영리셉션 행사에는 리케 프리스 덴마크 기후에너지부 장관, 빈 팜 푸 베트남 천연자원환경부 장관, 앙헬 구리아 OECD 사무총장, 잉거 앤더슨 세계은행 부총재 등 주요 국내외인사들이 참석해
글로벌 녹색성장 서밋은 세계경제의 새로운 성장 패러다임으로서 녹색성장(Green Growth)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녹색성장이 국제사회에 확산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외교부는 우리나라가 1996년 OECD에 가입한 이래 작년 OECD 원조위원회 가입, 2009년 각료이사회 의장 수임 등 다양한 분야에서 OECD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서밋의 OECD와 공동 개최를 통해 한-OECD간 협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있다.
김진태 기자 kate@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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