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기총회에서는 하창환 군수와 경남외식업지부 지회장 윤병도 회장 및 13개 시군지부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밥 외식업에 종사하고 있는 정모(남,47세)씨는 "짜게 먹는 음식문화를 이 기회에 개선해 나가는데 적극 동참하여 나트륨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겠다"고 다짐했다.
나트륨(소금)은 과잉 섭취 시 골다공증, 고혈압, 심장병, 뇌졸중, 위암, 만성신부전등의 질병을 초래하며, 현재 우리 국민 1일 섭취량은 권고량(2,000㎎)보다 2.4배 많은 4,878㎎으로 과잉섭취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합천군에서는 매월 셋째 주 수요일을 삼삼(33)하게 먹는 날로 지정하여 어린이 급식소, 공공기관 등에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오는 4월 7일 합천 벚꽃마라톤 대회 시 별도 부스를 만들어 대 군민 홍보에 나서는 등 나트륨으로부터 군민건강을 지키기에 앞장 설 계획이다.
구일회 기자 rndlfghl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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