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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저염 실천 음식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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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저염 실천 음식점 선정
  • 이수미 기자
  • 승인 2013.03.25 22: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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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이수미 기자] 관악구가 주민의 건강한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저염 실천 음식점 시범사업’을 펼쳐 저염을 성실히 실천해 온 봉천동 ‘들깨향장수밀’, 신림동 ‘바달비’ 등 2개소를 「저염 실천 음식점」으로 선정했다. 

 

구는 지난 2012년 8월부터 6개월간 ‘저염 실천 음식점 시범사업’ 참여음식점을 대상으로 △나트륨 수준 측정 분석 및 염도계 지원, △외식업체 조리종사자 영양교육, 미각테스트 실시, △저염 조리실천 레시피 개발 기술자문 등을 지원해 각종 만성질환 유발하는 ‘나트륨 줄이기’ 운동을 실천해왔다. 

사업 결과 「저염 실천 음식점」은 건강메뉴염도 0.6% 이하로 염도 적정기준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어 저염식을 필요로하는 지역주민과 직장인들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올해도 「염도 1.5% 미만의 건강김치를 제공하고 있거나, 기술지원 등으로 건강김치를 제공하고자 하는 음식점」, 「인기메뉴를 저염 실천 건강메뉴로 업그레이드하고자 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해 관내 모든 음식점이 저염을 실천하는 건강음식점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업소는 고객에게 건강식을 제공한다는 사명으로 화학조미료를 천연조미료로 대체해 레시피를 개발하고, 소금, 간장 등 양념류를 적게 쓰는 「나트륨 섭취 줄이기 운동」에 동참해주기를 바라며, 장기적으로 주민의 비만예방 및 건강생활실천률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수미 기자 09nun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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