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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 제9기 합천박물관대학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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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 제9기 합천박물관대학 개강
  • 구일회 기자
  • 승인 2013.03.08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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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구일회 기자]합천군(군수 하창환)은 7일 합천박물관대학 개강식을 갖고 강의를 시작했다.

이자리에는 김해용 합천부군수, 허홍구 합천군의회 의장, 허종홍 부의장, 김순연, 김성만, 박우근, 정종석 의원을 비롯한 기관 단체장 및 합천박물관대학 수강생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강식을 개최했다.

첫 강의는 경상문화재연구원 박상욱 조사팀장의 "합천 영암사지 발굴성과"라는 주제의 강의가 진행되었으며 합천박물관대학은 모두 10주 과정 속에 문화유적지 답사와 매주 목요일 주 1회 강의가 진행되고, 5월 9일 마지막 강의와 함께 수료식으로 마무리된다.

이번 박물관대학은 “영남지역 발굴조사 성과”라는 큰 주제아래 대동문화재연구원 조영현 원장의 ‘고령 지산동고분군의 발굴조사’ 강좌 외 ‘합천 무학대사 유허지 발굴조사’ ‘대야성을 포함한 삼국시대 성곽의 이해’ ‘다라국 왕릉, 합천 옥전고분군’ ‘합천 삼가유적’ 등 합천지역과 관련이 있는 유적 및 향후 합천 발굴조사에 모범이 될만한 영남지역 유적조사 성과들을 강의할 예정이다.

특히 강사진들이 직접 발굴조사를 담당했던 연구자들이므로 생생한 현장의 경험을 수강생들에게 전달할 것으로 알려져 수강생들에게 많은 관심과 인기를 끌고 있다.

합천박물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 계층의 주민에게 적용되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수집과 정보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구일회 기자 rndlfghl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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