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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내전 이스라엘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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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내전 이스라엘로 확산
  • 김희광 기자
  • 승인 2013.03.07 1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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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반군 골란고원에서 유엔 평화유지군 21명 생포

▲ 시리아 반군이 전투가 진행되고 있는 와중에 낮 기도를 하고 있다. (AP통신)

[AP/KNS뉴스통신=김희광 기자] 시리아 내전이 인접국인 이스라엘로 확산되고 있는 양상이 전개되고 있다.

시리아와 이스라엘의 접경지역인 골란고원에서 6일 유엔 평화유지군 21명이 시리아 반군에 의해 포로로 붙잡힌 사건이 발생하자 유엔 안보리가 이들의 즉각적인 석방을 요구하고 나섰다.

수일 전 시리아 반군 11명과 정부군 19명이 사망한 전투에서 반군이 점령한 골란 고원의 일부 지역에서 평화유지군이 포로로 붙잡혔다.

반군은 자신들이 점령한 골란 고원의 일부 지역에 평화유지군이 시리아 정부군의 재배치를 지원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유엔 평화유지군은 1973년 욤 키퍼 전쟁이후 이스라엘과 시리아군의 휴전을 감시하기 위해 창설되어 현재 까지 유지되고 있다.

현 안보리 의장을 맡고 있는 비탈리 추르킨 러시아 대사는 20명이 필리핀인인 이들 평화유지군의 석방을 위해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김희광 기자 april42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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