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 박근원 기자]강화군 숭조회(회장 황우연)는 지난 6일 강화읍 소재 중앙부페에서 유천호 강화군수를 비롯해 대의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제1회 숭조상 시상식을 가졌으며 ‘경노효신 사상 실천에 앞장선 숭조충상에 김유태’, ‘효 사상실천 및 봉사활동 등에 앞장선 숭조효상에 안재혁·황춘옥’, ‘불우노인 돕기 및 환경보존에 앞장선 숭조예상에 이대현·윤종임·조정임씨’가 수상했으며, ‘숭조회 유공자상에 이순기씨’가 수상했다. 또한, 2012년 사업실적 및 결산승인 및 2013년도 사업계획 등을 심의 의결했다.
숭조회는 1982년도에 단군의 건국이념과 개천사상을 숭모 선양하고 민족정신의 화합과 조국의 평화적 남북통일 및 향토문화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했으며, 그 동안 마니산에서 단군대제 및 탄신제를 봉행하는 등 꾸준한 활동을 해 왔다.
유천호 군수는 우리민족의 정체성 확립과 전통의 보전 및 우리 민족의 얼을 계승발전 시키는 숭조회 회원들께 감사를 드리며, 국조단군의 개국이념을 바탕으로 지역의 정통성 확립에 많은 활동을 당부했다.
박근원 기자 kwp39@hanmail.net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